2008년 04월 02일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 같이 만드는 거야' 예약 주문 및 서평

<이미지는 강컴에서 가져왔습니다>
우연하게 서평에 대한 블로그를 보고서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발자를 신랄하게 비평하는 내용으로 판단되지만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처럼, 들어보고 고쳐야할 점이 있다면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는 지론 때문입니다. 앞으로 제가 개발한 프로그램때문에 책표지처럼 컴퓨터를 집어던지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합니다.(-_-;)
제가 본 서평에도 나오지만 충격적인 제목에 비해 구성이 산만하고 내용이 다소 빈약하다고 합니다. 왠지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과 비슷할 것도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드는 군요.
도착하면 얼른 감상평을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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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왔길래 바로 읽어 보았습니다. 저자는 20년 경력의 개발자이면 강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독설과 풍자가 가득합니다. (개발자가) 수용한다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아무래도 선배 개발자로서 개발자들에게 일침을 놓는 듯한 어조입니다. 소프트웨어 사용자가 읽을 수 있도록 기술적인 용어를 배제하고 평이하게 작성했습니다.
예상대로 앨런 쿠퍼(이 책에서 3번 언급합니다)의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과 논조가 비슷합니다. 저자는 앨런 쿠퍼를 존경한다고 합니다. 컴퓨터 괴짜(Computer Geek)와 일반인은 선호하는 면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괴짜들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개발한다고 합니다.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 +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2판)' + '해킹, 침입의 드라마' + '해커와 화가'를 잘 버무리고 저자의 생각을 표현했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는 보안(3장)과 사회공학(4장)-인간의 취약점을 공격하여 정보를 빼내는 방법-을 보고 무척 놀랬습니다. 쉬운 듯하면서 핵심을 찌르는 내용이 있습니다. 기술을 위한 기술을 남용하지 말라는 내용(p.238 ~ 246)은 정말 볼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일반인을 위해 보다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 개발로 고심하고 있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by | 2008/04/02 23:13 | 책읽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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