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식량 부족이 아니라 세계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굶주리는 세계>

  예전부터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제서야 읽었다. 이런 종류의 서적치고 의외로 분량이 적어서 놀랬지만 다루고 있는 주제는 무엇보다도 무겁다.

  아이의 질문과 저자인 아버지의 대답으로 기아문제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읽고 나서는 내가 몰랐고 잘못 알고 있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굶주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슬픔이 격양되었다. 읽는 중반에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분량이 적고 구성이 친절하기 때문에 꼭 읽어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다음으로 읽게 된 책이 굶주리는 세계이다. 기아 문제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12가지 미신(책에서는 신화라고 번역했지만)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왜 세계의~>랑은 다르게 좀더 세부적으로 기아문제를 알려주고 있다.

  학창시절에 배운 바로는 멜서스의 이론이 있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식량은 산술적으로 늘기 때문에 기아 문제가 벌어질수 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현재 인구 증가하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사실 현재 식량은 전 인류를 먹일 수 있을정도로 충분하다. 다만 돈이 없기 때문에 시량을 살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의 행태라던지 미국의 빈민문제라던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해 주었다. 다들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나는 이 두권의 책으로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기아를 낳는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신자유주의자들의 말처럼 시장을 내버려두면 이런 사태는 더욱 가속화될 뿐이다.

by Solid_One | 2008/08/15 23:42 | 책읽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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