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P 스터디 10월 정기 모임

  SICP 스터디를 다녀왔습니다. SICP는 일단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한구석에 놓여 있습니다. 언젠가 봐야지 하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군요. ^^

  이번 모임 발표는 CoMK!D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유닛테스트에 관해서 발표하셨네요. 발표자료가 단순하면서도 핵심을 담고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참고자료로 '실용주의자를 위한 유닛 테스트 with Junit(이하 '유닛 테스트')'와 '레거시 코드 활용전략(Working effectively with legacy code)'를 소개해주셔서 둘다 질러줬습니다. '유닛테스트'는 얇은데도 핵심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좋더군요. 이 책과 2권을 포함해서 실용주의자를 위한 스타터 세트라고 불리더군요.

  레거시 코드 활용전략은 상당히 비쌉니다. 36000원... 그런데 많이 추천되고 인용되는 것을 보면 내용이 좋은 듯 합니다.
(레거시 코드란 다른사람이 작성한 오래된 코드로, 스파게티처럼 꼬여서 분석하고 수정하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서 유닛 테스트와 테스트 주도 개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구요. D군님의 커누스 교수의 예는 좋았습니다. 테스트가 설계를 대체할 수 있는가? 테스트 주도 개발의 유용성은? 왜 개발자는 유닛테스트를 작성하지 않는가? '  등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시작할때 '장가하와 얼굴들'을 알았고, 달 찬 놈으로 불리더군요. D군님의 캐시설명으로 2가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정확히는 두가지 사항이 연결되었고요. 기분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P.S 빨리 SICP를 공부해서 함수형 언어랑 친해져야 할 텐데요. 

by Solid_One | 2008/10/30 17:48 | SICP 스터디 | 트랙백(1) | 덧글(2)

Readership Training을 다녀왔습니다.

   Readership Training이란 여럿이서 도시를 떠나 책을 읽으면서 서로간에 책내용과 생각을 교류하는 모임입니다.
 1박 2일이라서 짧았습니다. 2박3일은 되어야 제대로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양평으로 갔고 토요일 오전 6시에 일어나
 논현역에 모였습니다.

   저는 운전을 했고 덕분에 조금 피곤했습니다. 경력 4년의 베테랑 운전자라고 자부합니다.

   제가 들고간 책은 '도요타 제품개발의 비밀'과 '리들' 2권입니다. 도요타 제품개발의 비밀은 린생산에 관심없으신 분에게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리들을 위주로 설명했습니다. 책이야 늘상 읽기 때문에 이번 RT때는 사람들과 대화를 주로 나누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10시경에 1시간 동안 교류를 했는데 다른 책인데도 불구하고 연결이 되어서 무척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인문학 서적으로 말이죠. 나름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연결되는 내용을 자주 찾아내고는 하는데 사람과 사람 간에 교류는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색달랐습니다.

   감자님과 아샬님이랑 새벽 6시까지 대화를 나누느라 잠을 늦게 잤어요. 운전할 사람이 무책임하게!!! 다행스럽게도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는 약 20시간 무중단 수면을 취했습니다.

   12월에 한번 더 할 예정이라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추가내용) 기웅님이 보시던 '세상을 바꾼 32개의 통찰'은 구입했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벤처회사를 다룬 내용인데 진솔해서 좋더군요.
                 아름님의 '미학 오디세이'는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yO님의 파이썬으로 괴짜경제학해보기는 저도 시도해야 겠어요.

by Solid_One | 2008/10/20 23:15 | 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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